kangswim.egloos.com/2423422 짧은 내 넋두리에 어떤 이가 도발적 댓글을 달았다.
아마도 키시야스 님의 블로그에 있는 내 덧글들을 보고 찾아온 모양이다.

이때만 해도 그냥 꼬꼬마가 설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ㅈㅅ 저 덧글을 보는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했다. 설마 진짜 우리과 사람인가??
그 순간 뭔가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덧글을 캡쳐했는데 댓글 다 지우고 튀었구나.
후배인지 동기인지 선배님인지 모르겠지만
'한둘인줄아나 이런경우'로 미뤄봤을 때 나와 같은 경상도 사람인 거 같은데,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봤겠지?? 강수영이란 사람 아냐고.
굳이 수소문하지는 않겠다. 나에 대해 물어볼 사람 있었으면 연락처도 알 수 있겠지?
핸드폰으로 연락해라. 밥 한끼 하자.
p.s. 제도권 교육 받으면서 그거 좀 시키는대로 잘해서 좋은 대학 간 걸로 남들을 깔아뭉개려는 심리는 정말 잘못된 거다. 난 지금 얼굴이 화끈거리는게 너 우리 학교다닌다고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그렇게 자랑스럽게 딴 사람 대학 물어보고 개무시하고 그러고 다녔냐?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이건 너무한거 같다. 아깐 마냥 웃겼는데 이제 화가 좀 나네. 학교가 너 밥먹어주냐? 주위에 학교에 대한 자부심 좀 지나치게 있는 애들 있는 거 같아 불편했는데 니가 누군진 모르겠다만 너처럼 이런 짓 하고 다니는 사람이 존재하는지는 몰랐다. 진짜 그렇게 살지마라.
태그 : 학벌드립



덧글
2009/09/11 15:3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강수영 2009/09/11 21:37 #
오랜만이네요 ^^저 대인배 아니에요 ㅎㅎㅎ 계산서는 저님에게~
미친과학자 2009/09/11 15:36 # 답글
웬지 빅장 크리가 터질것같은 느낌? ㅡㅡ;강수영 2009/09/11 21:37 #
빅장크리가 뭐에요? 장기에서 빅장 하는 그 빅장인가요?민근 2009/09/11 15:37 # 답글
이럴줄 알았어... ㅋㅋ 아오 부끄러워...그나저나 밥한끼 사준다는 강수영씨 대인배드립 쩌네염. ㅋㅋ
강수영 2009/09/11 21:38 #
ㅋㅋㅋㅋㅋㅋㅋ 안사줘 얻어먹을거야dcdc 2009/09/11 15:47 # 답글
즐거운 식사되시길 빕니다 :)강수영 2009/09/11 21:38 #
연락올지는 미지수 ㅎㅎstcat 2009/09/11 16:26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수영 2009/09/11 21:38 #
ㅎㅎㅎㅎ2009/09/11 17:2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강수영 2009/09/11 21:38 #
그러니까말이에요.그래요 2009/09/11 17:49 # 답글
하하 웃음뿐이 안나오네.아마 바다수영이란 사람 앞으로 엄청 조심하면서 살아갈거 같다
강수영 2009/09/11 21:38 #
바다수영은 또 뭔지 아이구...ㅎㅎ잘지내시죠~?
highseek 2009/09/11 17:55 # 답글
아아.. 언제 미팅 후기라도..(..)강수영 2009/09/11 21:39 #
만약 만난다면 인증쎄우겠습니다 ㅎudis 2009/09/11 18:11 # 답글
미치겠습니다. ㅋㅋㅋ 너무 웃긴다.강수영 2009/09/11 21:39 #
흐흐흐흐The Nerd 2009/09/11 18:26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게 인생공부일듯요.
강수영 2009/09/11 21:40 #
저님이 키시야스님이나 고소인님 블로그에서도 설쳤는진 모르겠지만 ^^;;에효 씁쓸합니다.
언럭키즈 2009/09/11 18:31 # 답글
같은 학교 사람에게 지잡대드립을...[.....]강수영 2009/09/11 21:40 #
후덜덜덜9月32日 2009/09/11 18:48 # 답글
반응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같은 학교인가 보군요;;저 사람도 앞으로는 대놓고 지잡대드립 거는 짓 따위는 삼가하게 되겠군요. 아마도요(...)
강수영 2009/09/11 21:40 #
이런 애들이 있다니 진짜 돌겠다야우리조는 아닌거같고 ㅎㅎ
캣츠아이 2009/09/11 19:28 # 답글
이글루스 활동을 몇달 해보니.정말 대단한 사람도 많지만 정말 이상한(인터넷이 아니면 자신들 드러낼 방법이 없는.아니면 이것밖에 할게 없는 등등)사람도 많더군요...
진짜 현실에서 바쁘고 보람차게 사는 사람이라면. 굳이 블로그 공간에서 깨작거리며 학벌드립(...) 하고 있진 않겠죠.
강수영 2009/09/11 21:41 #
그러믄요. 성실히 사는 인간이라면 괜히 다른 사람 깔아뭉갤 필요가 없죠.2009/09/11 20:1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강수영 2009/09/11 21:42 #
답변드렸습니다^^Dr_NB 2009/09/11 20:14 # 답글
ㅋ... ㅋㅋㅋㅋ인생공부군요 그야말로
강수영 2009/09/11 21:43 #
저님 앞으론 안그랬음 좋겠는데... ㅠ라세엄마 2009/09/11 23:15 #
그건 무리죠[..] 바다보고 민물좀 그만되라고 하는 수준으로 무리죠[...Dr_NB 2009/09/12 01:00 #
..마음속에 세겨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사례빛의화살 2009/09/11 20:55 # 답글
그런데 어떻게 같은 학교인줄 아셨죠? 센스가 대단하시나보네요.강수영 2009/09/11 21:44 #
그간 학교 다니면서 학교에 대해 자부심이 지나친 사람들이 꽤 있었어서 혹시 우리학교 학생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어요. 게다가 모욕죄에 대해 짧게 언급하는 걸 보니 법냄새를 맡아본 사람 같아서 '동문이면 넌 뒤진다'고 한마디 한 건데 댓글을 다 지우고 도망가버렸어요.KayC 2009/09/11 21:16 # 삭제 답글
푸하하하하하 이거 뭐야 ㄲㄲㄲㄲ강수영 2009/09/11 21:44 #
누구겠냐 진짜 궁금하다악동 2009/09/11 21:18 # 답글
후배에 한표.존나 조져놓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수영 2009/09/11 21:46 #
연락올진 모르겠어요 ^^;아르파라존 2009/09/11 21:48 # 답글
웬지 강수영님 같은학교 선배이신듯한데 반갑습니다.갈매나무 2009/09/11 22:05 # 답글
이글루스에 은근히 K대 법대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2009/09/11 22:1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베리 2009/09/11 22:24 # 답글
세상 좁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는 일이네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랄 2009/09/11 22:44 # 삭제 답글
초반에는 심각했는데 다 읽어보니 빵빵 터지네요악플은 제 얼굴에 침뱄기라는 것을 공부하고갑니다
야호 2009/09/11 22:51 # 삭제 답글
밸리에 떠있길래 왔는데 리플에 케이대 법대..헉..법대는 아닙니다만 이글루스에 동문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벌써 04학번이 그렇게 고학번인가요? 전 03인데 ㅎㅎ 제가 '내 학번 아래로 다 $$해' 라고 말할 학번이 됐다는걸 믿기가 싫네효. ㅎㅎㅎㅎ 고학번이라 고연전도 못가고 인터넷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그나저나 법대 후배면 많이 좁혀지네요. 최근에 안뽑기 시작했으니;
04를 알 정도면 07이런 애들은 아닌거 같고 05 06같은데.
혹은 복학이후 과반활동 하셨음 복학했을때 신입생정도?
흠흠흠흠. 아 저도 궁금하네요. 추리를 하고 싶어요.
Niveus 2009/09/11 23:13 # 답글
비슷한 경험으로 전 웃기지도 않게 엄청 잘난체하고 다니면서 학벌 내세우는데 어딘가 저희학교 관련된듯한 이야기들을 가끔하길래 '혹시 우리학교 모과 다님?' 하니까 블로그 지우고 튀더군요(...)솔직히 서울에 있다지만 그다지 좋은 학교는 아닌지라 자랑하고 다닐건 절대 안되는데 난리피다가 꼬리가 잡힐듯하니 튀더군요.
...문제는 웃기지도 않게 다음 학기 같은 수업 들어서 잡아버렸다는것(;;;;;;;)
라세엄마 2009/09/11 23:14 # 답글
..K군이 유학간 환빠의 전형이라면 B군은 대학간 환빠의 전형이군요'ㅅ'역시 환빠가 세상 만악의 근원이라능...
33 2009/09/11 23:14 # 삭제 답글
이글루스에서 동창회는 자제요. 저번에도 이오공감에서 고대 동창회 한번 하더만.K-ON 2009/09/11 23:15 # 답글
학벌드립에서학벌드립으로끝나는글이네요민근 2009/09/12 02:00 #
댓글들 중에 그런 게 좀 보이긴 합니다만 본문은 별로 학벌드립으로 끝나는 글 같지는 않은데요. 오히려 그걸 걱정해서 자제하면서 쓴 게 보이는데 어디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습니까.ㄴㅁㅇㄴㅇ 2009/09/11 23:44 # 삭제 답글
학벌이 그리 중요하나여 제가 느낀 학벌은 항상 보잘것없는것이었는데여가납사니 2009/09/11 23:59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최고다...ㅋㅋㅋ 까마득한 선배들이 존재하는 이 세상..ㅠㅠㅠㅠFC안양 2009/09/12 00:02 # 답글
아하하하. 역시 사람은 만나보고 내면을 나누어봐야 아는 것이겠지요.52 2009/09/12 00:04 # 삭제 답글
진짜 이런 글을 보면 한국은 정말로 개같은 나라인 것 같다. 학벌 드립에, 선후배 드립에, 악플러 드립onfloor 2009/09/12 03:17 # 답글
후배님들.. 요샌 고대 나온거 숨기는게 원칙입니다... 지나가던 97이,,앨리스 2009/09/12 04:29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베플이네요누에나방 2009/09/12 06:06 #
2MB (.......)원래부터 2009/09/12 03:55 # 답글
코메디... 그나저나 여행은 잘 갔다 오셨어요^^元一 2009/09/12 04:27 # 답글
아, 오랫만에 크게 웃고 갑니다~멜랑콜리 2009/09/12 05:06 # 삭제 답글
....키키킥....아 너무 웃어서 골아프네탐탐 2009/09/13 20:51 # 삭제 답글
K-ON님처럼 저도 학벌드립으로 끝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무엇보다도 논박구조가
'체어맨타고 다닌다면서 시건방떠는 사람을 다른 사람이 자신은 벤츠탄다며 누르는, 상대의 주장 자체의 반박이 아닌, 주장을 이용해 누른 것일 뿐이란 생각입니다. 다만 주인장님의 맘씀은 알 듯 합니다.
강수영 2009/09/15 20:55 # 답글
저는 학교를 밝힌 적이 전혀 없는데, 제가 학벌드립 친 사람으로 느껴질 수도 있나봅니다.제 스스로 악플러에 대한 대응이 서툴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기분나쁘셨던 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탐탐 2009/09/18 18:49 # 삭제 답글
저는 굳이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주인장님이 의도하신 뜻은 잘 알겠기에 그러합니다. 살다보니 명문대 출신중에서도 겪을 것 겪고 해본 사람들이 겸손하더군요.(그런 사람들이 평판도 좋고 잘나가는 경우가 많았어요)